2026년 9월 1주차 <AI ISSUE SC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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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정책센터(NIA)에서 보내드리는 AI 동향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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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우크라이나는 ‘영국-우크라이나 AI 파트너십 공동의향선언(Joint Declaration of Intent on a UK-Ukraine Artificial Intelligence Partnership)’을 발표하고, 차세대 AI 기반 군사역량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전장 운용 경험과 영국의 기술·산업·연구 역량을 결합해 AI 기반 군사역량의 개발과 배치를 앞당길 계획이다.
협력은 정부,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의 3개 축으로 추진된다. 양국 정부는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로와 공동 검증체계를 마련한다. 산업계는 양국 정부 간 협의를 바탕으로 합의된 작전상 과제에 필요한 AI 기반 역량을 개발·시험·배치한다. 학계와 연구기관은 자율기술,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사이버보안,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양국은 각국이 보유한 자산과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존중하기로 했다. 또한 각국 법률에 따라 데이터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수출통제를 준수하는 한편, 신속한 협력과 적정 수준의 관리체계를 병행한다. 양국 모두의 전략적 이익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체계와의 상호운용성도 확보한다.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된 성과는 양국의 합의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과 협력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파트너십은 시범사업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체적인 추가 이행 방안은 향후 수개월 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선언은 양국의 정치적 의사를 밝힌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의무를 발생시키지는 않는다. (2026.08.24., 영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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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ECB)은 소비자기대조사(Consumer Expectations Survey)를 바탕으로 연구진이 작성한 근로자의 직장 내 AI 이용과 시간 절감 효과에 관한 분석을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다. 소비자기대조사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지역 11개국의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되며, 이번 분석은 이 가운데 근로자의 응답을 다뤘다.
직장에서 AI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근로자 비중은 2024년 26%에서 2025년 41%, 2026년 52%로 높아졌다. AI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주당 약 3일 AI를 사용했다. 2026년 AI 이용률은 고학력군이 61%, 저학력군이 37%였으며, 젊은 근로자는 고령 근로자보다 약 20%포인트 높았다.
시간 절감 효과는 근로자에게 AI가 없었다면 같은 양의 업무를 마치는 데 몇 시간이 더 필요했을지를 묻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AI 이용자가 응답한 주당 절감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이다. 연구진은 이를 근로시간 중앙값의 약 7.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전체 근로자 가운데 AI를 이용하면서 시간도 절감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48.8%였다. 연구진은 이를 반영해 전체 경제에서 AI 이용으로 절약된 시간이 전체 근로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약 3.8%로 추산했다. 이는 근로자가 응답한 시간 절감 효과를 전체 경제 기준으로 환산한 값으로, 실제 생산성 증가율을 의미하지 않는다. 절약된 시간이 추가 산출에 투입되고 고용주가 확보된 추가 업무 여력을 활용해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무별로는 코드 생성·디버깅에 AI를 이용한다고 답한 근로자가 약 8%였으며, 이들이 전체 업무에서 보고한 주간 절감시간은 약 8시간으로 가장 컸다. 이 수치는 코딩 업무에서만 절약한 시간이 아니라 해당 근로자들이 보고한 전체 주간 절감시간이다. 응답자는 여러 업무를 함께 선택할 수 있어 업무별 수치가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연구·정보수집·글쓰기·문서편집은 AI 이용 빈도가 높았지만, 보고된 시간 절감 폭은 코딩 등 기술 업무보다 작았다.
AI를 이용하지 않는 근로자 가운데 약 3분의 1은 현재 업무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미이용 이유로 꼽았다. 기존 방식 선호와 정확성·신뢰성 우려, 고용주의 AI 도구 미제공도 이용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미이용자의 41%는 AI를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AI 활용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실현하려면 고용주가 국가 당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AI 활용 교육과 AI 도구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08.26., 유럽중앙은행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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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술개발 및 기업가정신부(Ministry of Skill Development and Entrepreneurship) 산하 국가기술개발공사(National Skill Development Corporation, NSDC)는 컬터스 에듀케이션(Cultus Education)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지원을 받아 전국 AI·클라우드 역량개발사업을 출범했다. 사업은 인도 전역의 모든 주와 연방직할지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대도시가 아닌 지역도시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은 AWS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15만 명에게 기초 AI·클라우드 소양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온라인 등록 후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기초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기초과정에서 준비도를 갖춘 참가자는 기수제로 운영되는 무료 인력양성 과정인 ‘AWS re/Start’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집중교육 목표 인원은 1만 명이다.
AWS re/Start는 강사 주도형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네트워크, AI 기초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한다. 참가자는 전문 멘토와 공인 강사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래밍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등을 학습하고,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과 과제를 수행한다. 인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수료자는 AWS 자격인증을 취득하고 지역 고용주와 연계한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받는다.
교육은 NSDC가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컬터스 에듀케이션을 통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주요 대도시가 아닌 지역도시의 참가자도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이 개발한 클라우드·AI 솔루션을 채용담당자와 산업계 관계자 등에게 소개하는 전국 해커톤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6.08.23., 인도 기술개발 및 기업가정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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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전 세계 과학자에게 ‘과학자용 Claude 팀 요금제(Claude team plan for scientists)’ 계정 1만 명분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1년이다. 표준 계정은 무료로 제공하며, 5배 이용 한도가 적용되는 프리미엄 계정은 월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향후 수개월 동안 지원 규모를 초기 1만 명을 넘어 확대할 계획이다.
팀 요금제는 대학이나 비영리 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책임자(Principal Investigator, PI) 또는 이에 준하는 연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확인 절차를 통과하면 소속 연구실의 연구자를 팀 요금제에 추가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과 국가별 배정 규모, 계정 배정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팀 요금제 계정 지원과 함께 ‘AI for Science’ 프로그램의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생명과학 분야를 주로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연구를 포함한 다른 과학 분야에도 크레딧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 요금제보다 많은 사용량이 필요한 연구자는 연구과제당 최대 5만 달러의 Claude 이용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연구책임자가 아닌 연구자도 신청할 수 있다. AI for Science의 연구과제별 크레딧은 팀 요금제와 별도로 신청하는 지원이다.
또한 생물학·화학 분야 연구자는 당분간 Opus 계열 모델만 이용할 수 있다. Fable 계열 모델은 이중용도 위험을 고려해 전문적인 생물학 및 의약품 개발 관련 질의를 계속 제한한다. 앤트로픽은 미국 정부와 협력해 생명과학 전문가가 Mythos 계열 모델을 연구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접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첫 참여자를 등록했으며, 향후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8.27., Anthr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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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스페이스X(SpaceX)에 AI 코딩 도구 커서(Cursor)용 오픈AI 모델 공급 계약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의사가 있음을 통지했다고 발표했다. 오픈AI가 제안한 모델 제공 중단일은 2026년 11월 12일이다. 오픈AI는 개발자들이 커서에서 자사 모델을 계속 이용하며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계약상 허용되는 최대 사전통지기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스페이스X의 커서 인수에 따른 지배권 변경과 서비스 이용약관 준수 우려를 배경으로 한다. 오픈AI와 커서의 맞춤형 계약에는 지배권이 변경되면 제한된 기간 안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오픈AI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과의 기존 계약 이행 경험을 근거로 스페이스X가 자사 기술을 이용약관에 따라 사용할 것인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가 제시한 판단과 설명이다.
오픈AI는 계약 해지를 계약상 가능한 가장 늦은 시점까지 미루면서 커서에는 향후 모델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오픈AI는 출시 예정 모델인 Astra가 이용약관에 따라 사용되도록 보장할 책임이 커졌다는 점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2026.08.28., Op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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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영상 생성 제어 강화한 Gemini Omni 1.1 Flash 공개
구글은 생성형 영상 모델 ‘Gemini Omni 1.1 Flash’에 장면 연장과 전환, 초안 제작, 고해상도 변환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공개했다. 개발자는 Google AI Studio의 Gemini API와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의 Agent Platform API를 통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개발자용 API 버전을 실제 제작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장면 연장 기능은 기존 영상의 마지막 1초만 참조하던 이전 모델과 달리 최대 10초의 앞선 맥락을 분석한다. 이용자는 영상을 10초 단위로 연장해 누적 길이 40초까지 생성할 수 있다. 구글은 참조하는 영상 범위가 확대돼 장면 간 시각적 일관성과 이야기 흐름을 유지하는 성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작 프레임과 종료 프레임을 지정하면 두 장면 사이의 연속 영상을 생성해 카메라 이동과 화면 전환, 반복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360p 해상도의 초안 영상은 표준 720p 영상보다 비용이 3분의 1 수준이며, 구글이 측정한 시스템 처리량을 기준으로 최대 60% 빠르게 생성된다. 완성된 영상은 1080p 또는 4K 해상도로 확대할 수 있다. 최대 3초 분량의 참조 영상을 입력해 장면의 시각적 맥락과 등장인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개발자 API 외에도 Gemini Omni 1.1 Flash는 Google Flow에서 전 세계 Google AI Plus·Pro·Ultra 구독자에게 제공된다. Gemini 앱에서는 같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장면 연장 기능을 제공한다. (2026.08.27.,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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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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