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주차 <AI ISSUE SC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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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개발하던 AI 훈련용 슈퍼컴퓨터 ‘도조(Dojo)’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관련 팀을 해체했다. 도조 책임자 피터 배넌(Peter Bannon)이 퇴사하며 남은 인력은 테슬라 내 다른 데이터센터·컴퓨팅 프로젝트로 재배치된다. 이번 결정은 도조 전 책임자 가네시 벤카타라만과 전 테슬라 직원들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DensityAI’ 출범 직전 시점에 나왔으며, 해당 회사는 로보틱스·AI 에이전트·자동차용 데이터센터 칩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도조는 2019년 일론 머스크가 ‘막대한 영상 데이터를 처리해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할 핵심’이라고 강조한 프로젝트로, 2021년 AI Day에서 자체 설계 D1 칩과 함께 공개됐다. 그러나 2024년 8월 이후 머스크가 새로운 AI 훈련 슈퍼클러스터 ‘코텍스(Cortex)’를 홍보하기 시작하면서 도조 언급은 줄었다. 테슬라는 이제 엔비디아·AMD 같은 외부 연산 파트너와 삼성 같은 칩 제조사 의존도를 높일 계획이며, 최근 삼성과 165억 달러 규모의 AI6 추론 칩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AI6 칩은 완전 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부터 데이터센터 고성능 AI 훈련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변화는 2023년 모건스탠리가 “도조가 로보택시·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익화를 통해 테슬라 기업가치를 최대 5,000억 달러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던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또한, 로보택시와 AI 서비스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온 테슬라의 AI 전략에도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5.08.07,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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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량공유 기업 리프트(Lyft)는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Baidu)와 협력해 2026년부터 독일과 영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두의 6세대 아폴로 고(Apollo Go) 자율주행차가 리프트 앱을 통해 호출 가능해지며, 이는 각국 규제 승인을 전제로 한다. 바이두는 향후 유럽 전역에서 차량 수를 수천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리프트가 최근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로부터 약 2억 달러(약 1억 7천만 유로)에 택시 호출 앱 프리나우(FREENOW)를 인수한 직후 나왔다. 이를 통해 리프트는 유럽 9개국 180개 도시에서 운영하게 되었으며, 특히 독일과 영국을 우선 시장으로 삼는 이유는 프리나우의 기존 시장 점유와 현지 규제기관 및 택시 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때문이다. 한편, 바이두는 이번 협력 외에도 우버(Uber)와 손잡고 두바이, 아부다비 등 중동과 아시아 일부 도시로 자율주행차 시장을 확장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08.04,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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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美 연방 정부 전 부처 대상 연 1달러 ChatGPT 제공
OpenAI 산하 OpenAI for Government가 미국 총무청(GSA)과 협력해 향후 1년간 연방 행정부 전 부처에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부처당 1달러만 지불하고 OpenAI의 최신 프런티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AI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공무원의 행정·서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본연의 공공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OpenAI는 “공무원이 AI 활용 방식을 직접 형성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AI 도구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시범 사업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펜실베이니아주 정부 직원들은 ChatGPT 활용으로 하루 평균 약 95분의 업무 시간을 절감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재무부 시범 사업에서는 참가자의 8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공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방기관 대상 ChatGPT 엔터프라이즈 1년 이용권(부처당 1달러) △60일간 ‘딥 리서치’·‘고급 음성 모드’ 등 고급 기능 무제한 제공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비즈니스 데이터 미학습 등 보안·컴플라이언스 준수. 미국 총무청은 해당 서비스에 ‘사용 승인(ATU)’을 발급했다. OpenAI는 “안전하고 강력한 AI 도구를 정부 전반에 보급해 더 많은 국민을 더 빠르게 지원할 수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의 효과를 기대했다. (2025.08.06, Op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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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초의 가상 의원' AI 챗봇 공개
영국 노동당 의원 마크 시워즈(Mark Sewards)는 자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해 ‘영국 최초의 가상 의원’이 됐다. 그는 리즈 사우스웨스트 및 몰리(Leeds South West and Morley) 지역구를 대표하며, 이번 AI 복제본은 지역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 정책 질의나 지역 현안, 메시지 전달 등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워즈는 이 챗봇이 기존 의원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소통 채널을 제공해 응답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AI 챗봇은 스타트업 뉴럴 보이스(Neural Voice)가 개발했으며, 시워즈의 의회 발언, SNS, 과거 유권자와의 서신 자료를 활용해 발화 스타일·어조·말투를 정밀하게 재현했다. 뉴럴 보이스는 이 기술이 정치인과 유권자 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다른 의원이나 기업들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5.08.06,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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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단체와 규제 당국이 연방정부에 인공지능(AI) 감독기관을 신속히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U 인공지능 법(AI Act)에 따라 각 회원국은 2025년 8월 2일까지 자국의 AI 시장 감시 기관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통보해야 하지만, 독일은 이 기한을 이미 넘겼다. 해당 감독기관은 AI 시스템 제공업체의 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일부 분야에서는 데이터 보호 감독기관이 역할을 겸한다.
함부르크 데이터 보호 위원장 토마스 푹스는 지정 지연으로 인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AI 규제 관련 문의를 할 공식 창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는 독일의 AI 혁신 경쟁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독일 소비자단체연합(VZBV) 디지털 부문 책임자 리나 에리히도 감독 부재 시 기업이 실시간 음성 분석 등 AI를 악용해 소비자를 조작하거나 개인의 취약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감시·제재할 감독 기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7개 회원국 중 일부만이 AI 감독 기관 지정을 통보했으며, 다수 회원국은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한 3개월 전인 5월에도 절반 이상의 회원국에서 지정 기관을 명확히 하지 못한 상태였다.
한편, 함부르크 데이터 보호 당국은 공식 지정 전부터 AI 시스템의 복잡성 검증을 위한 인력 교육과 역량 구축을 시작했으며, 올해 초 메타(Meta)의 AI 도구에 대해 문의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서고 있다. AI 법은 2024년 8월 발효됐으며, 2025년 8월부터는 국가별 감독기관 지정 의무와 함께 ChatGPT, Claude AI, Gemini 등 범용 AI 제공자에 대한 규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25.08.06,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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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Perplexity AI)는 현재 웹 크롤링 방식과 저작권 침해 두 가지 측면에서 동시에 논란에 직면했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퍼플렉시티가 웹페이지의 체계적 열람·스크래핑 차단을 우회하는 은밀한 기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고객이 robots.txt를 통해 퍼플렉시티의 접근을 차단했음에도 콘텐츠에 접근한 정황이 확인되자, 클라우드플레어는 퍼플렉시티를 ‘인증된 봇’ 목록에서 제외하고 스텔스 크롤링 차단 규칙을 적용했다. 퍼플렉시티는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영업용 주장”이라며 반박했지만, BBC 등으로부터도 비윤리적 웹 스크래핑 의혹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는 퍼플렉시티가 2025년 2~6월 사이 요미우리 온라인(YOL)에서 약 11만 9,467건의 기사와 이미지를 무단 수집해 AI 검색엔진 답변에 활용했다며, 약 217억 엔의 손해배상과 기사 사용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요미우리는 이러한 행위가 저작권법상 복제권·공중송신권 침해이며, 원문 방문 유도 없이 광고 수익을 감소시켜 영업 이익까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퍼플렉시티는 데이터 수집 과정의 투명성 문제와 저작권 침해 의혹 모두에 대해 글로벌 차원의 법적·윤리적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25.08.04, CYBERSCOOP /2025.08.10, THE JP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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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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