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주차 <AI ISSUE SCANNER> |
|
|
<NOTICE>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로 요약한 내용을 활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외부 인용 시에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원문 확인을 권고합니다. 본 콘텐츠 내의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AI ISSUE SCANNER를 수신하시려면 성함과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세요.
본 콘텐츠가 마음에 드신다면, 주변에 구독을 추천해주세요.
|
|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인공지능(AI)이 산업, 공공 서비스, 과학 분야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유럽이 AI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인 ‘AI 활용 전략(Apply AI Strategy)’과 ‘과학 분야 AI 전략(AI in Science Strategy)’을 발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AI의 미래는 유럽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AI를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며, 이번 전략을 통해 산업과 공공 부문 전반에서 AI 활용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I 활용 전략은 의료, 에너지, 제조, 농식품, 방위, 문화 등 주요 산업과 공공 부문에서 인공지능 도입을 촉진해 사회적 효용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집행위원회는 약 1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의료 영상 분석을 지원하는 AI 기반 진단센터를 구축하고 제조·환경·제약 분야에 특화된 첨단 AI 개발을 지원하는 ‘프런티어 AI 이니셔티브(Frontier AI Initiative)’를 추진한다. 또한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협의체 ‘AI 활용 연합체(Apply AI Alliance)’를 출범시켜 각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이 사회·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AI 관측소(AI Observatory)’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 최초의 포괄적 인공지능 규제법인 ‘AI 법(AI Act)’의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지원 창구인 ‘AI 법 지원 데스크(AI Act Service Desk)’를 신설한다.
또한 과학 분야 AI 전략은 유럽을 AI 기반 과학 연구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핵심 과제는 유럽 AI 과학 자원(Resource for AI Science in Europe, RAISE) 구축이다.
이는 유럽 내 연구 인력, 데이터, 컴퓨팅 자원을 통합해 인공지능 연구와 과학적 응용을 지원하는 가상 연구소 형태로 운영된다. 집행위원회는 우수한 과학 인재 유치를 위한 ‘Choose Europe’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유럽연합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Horizon Europe’을 통해 6억 유로를 투자해 연구자와 스타트업이 AI 기가 팩토리(AI Gigafactories)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연구 분야의 연간 투자를 30억 유로 이상으로 확대하고, 과학 데이터의 공백을 식별·보완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이 두 전략은 유럽이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며 산업 경쟁력과 과학 혁신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으로 평가된다. 집행위원회는 향후 ‘데이터 연합 전략(Data Union Strategy)’을 추가로 제시해 산업계, 공공 부문, 연구기관 간 데이터 정책을 조율하고, 이를 통해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과 함께 산업 생산성, 과학 연구 효율성,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10.08., European Commission)
|
|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유럽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6개의 신규 AI 팩토리(AI Factory)를 추가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유럽 내 AI 팩토리는 총 16개 회원국에 걸쳐 19곳으로 확대된다.
신규 AI 팩토리는 체코,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폴란드에 구축될 예정이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산업계가 AI 개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AI 전용 슈퍼컴퓨터와 기술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빠르게 산업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확충은 유럽연합과 회원국이 공동으로 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는 세 번째 AI 팩토리 조성으로 지금까지 EU와 참여국들은 AI 팩토리 및 AI 팩토리 안테나(AI Factory Antennas) 네트워크 구축에 총 26억 유로를 투입했다. AI 팩토리 안테나는 각 회원국 내 AI 연구자와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최적화 슈퍼컴퓨팅 자원에 안전하게 원격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치는 ‘AI 대륙 행동계획(AI Continent Action Plan)’과 ‘AI 활용 전략(Apply AI Strategy)’의 일환으로 유럽 전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산업과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대규모 AI 모델과 차세대 프런티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AI 기가팩토리(AI Gigafactory)’ 설립 계획과도 연계되어 유럽이 신뢰성 있고 선도적인 글로벌 AI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0., European Commission)
|
|
|
# 구글, AI 검색 요약 기능 논란 속 투자 확대
|
|
|
구글 AI 검색 요약 기능, ‘트래픽 권리’ 논란 확산
구글(Google)의 AI 검색 요약 기능 ‘AI 오버뷰(AI Overviews)’가 전 세계 언론사와 콘텐츠 제작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검색 트래픽 감소를 법적 손해로 주장하며 “검색 노출권(right to traffic)”을 요구하지만, 전문가들은 트래픽은 권리가 아닌 이용 행태의 결과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미국에서는 교육 플랫폼 체그(Chegg Inc)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빌보드(Billboard), 버라이어티(Variety)를 보유한 펜스키 미디어(Penske Media)가 구글이 검색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자사 콘텐츠를 AI 요약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유럽에서는 독립 출판 연합(Independent Publishers Alliance)과 오픈 웹 운동 연합(Movement for an Open Web)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영국 경쟁시장청(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에 불공정 행위로 구글을 고발했다. 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은 AI 요약이 일부 문장을 인용하더라도 변형적 이용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며 공정이용 원칙에 부합한다고 본다.
또한 트래픽 감소는 실제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약 9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6만 8천 건의 검색을 분석한 결과, AI 요약이 표시될 때 링크 클릭률이 15%에서 8%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분석 플랫폼 아헬프스(Ahrefs)는 AI 오버뷰 도입 이후 상위 노출 웹페이지의 평균 클릭률이 34.5% 줄었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표본이 제한적이라며 반박했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트래픽 감소가 현실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저작권 문제를 넘어 AI가 주도하는 정보 생태계에서 콘텐츠 제작자에게 어떤 보상 구조와 데이터 활용 원칙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트래픽 권리’는 인정받기 어렵지만 AI 요약 시대에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수익과 공정한 노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는 점점 힘을 얻고 있다. (2025.10.09., Techpolicy)
|
|
|
구글, 벨기에 AIㆍ데이터 인프라 확장을 위한 50억 유로 투자
구글(Google)은 벨기에 왈로니아(Wallonia) 지역 생질랭(Saint-Ghislain)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총 50억 유로(약 7조 5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벨기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 투자 중 하나로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럽 전역의 AI·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투자금은 구글의 기존 생질랭 캠퍼스 확장과 함께 완전 탄소중립(carbon-free) 에너지로 운영되는 신규 설비 구축에 사용된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벨기에 재생에너지 전력망과 연계되어 유럽연합(EU)의 2030 기후 목표 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 글로벌 인프라 담당 부사장 비카시 콜리(Bikash Koley)는 “이번 투자는 벨기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트 더 베버(Bart De Wever) 벨기에 총리는 “구글의 결정은 벨기에가 유럽 디지털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하면서 “첨단 인프라 확충과 청정에너지 확보를 통해 경제성장과 에너지 전환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은 벨기에 통신사 프로키시무스(Proximus)와 협력해 주권 클라우드(Sovereign Cloud)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벨기에가 유럽 내 친환경 디지털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0.09., Euronews)
|
|
|
# OpenAI, 인프라 및 공급망 재편을 위한 협력 |
|
|
오픈AI(OpenAI)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OpenAI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AI 슈퍼컴퓨팅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용 DRAM 웨이퍼(DRAM wafer)를 공동 생산하고 한국 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샘 올트먼(Sam Altman) OpenAI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월 최대 90만 개의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 ) 칩을 생산해 스타게이트 및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업계 전체 생산 능력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 오라클(Oracle), 소프트뱅크(SoftBank)가 주도하는 약 5,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엔비디아(NVIDIA)가 Open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해 10GW급 연산 자원을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OpenAI가 오라클 및 소프트뱅크와 함께 7GW 규모의 데이터센터 5곳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그리고 삼성과 SK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ChatGPT Enterprise와 OpenAI API를 자사 시스템에 도입해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01., TechCrunch)
|
|
|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오픈AI(OpenAI)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장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OpenAI는 AMD의 인공지능(AI) GPU인 ‘인스팅트(Instinct)’ 개발을 지원하고 향후 수년에 걸쳐 최대 6기가와트(GW)의 연산 자원을 AMD로부터 구매할 예정이다. 인스팅트는 엔비디아(NVIDIA)의 GPU에 대응하는 AMD의 고성능 AI 연산용 칩 시리즈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핵심 제품이다. 거래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AMD는 이번 협력이 자사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결제 방식이다. OpenAI는 현금 대신 AMD가 부여한 주식 워런트(Stock Warrants)를 통해 대금을 지급한다. 워런트는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미리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번 계약에서 워런트는 최대 1억 6천만 주 규모로 설정됐으며 AMD 주가가 일정 기준을 달성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확정된다. 마지막 조건은 주가가 600달러에 도달해야 발효되는 것으로 이는 시가총액 약 1조 달러에 해당한다. 계약 발표 전 165달러 수준이던 AMD 주가는 발표 당일 214달러로 급등했다.
이번 계약은 AMD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OpenAI의 기술 검증을 통해 AMD는 자사 AI GPU가 대규모 모델 학습과 운영에 적합하다는 신뢰를 확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등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고객사로 GPU 판매를 확대할 기회를 얻게 됐다. (2025.10.07., TechCrunch)
|
|
|
2025년 10월 3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