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5주차 <AI ISSUE SC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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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자사의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에 새로운 얼굴을 입혔다. 과거 오피스(Office) 이용자들에게 친숙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 ‘클리피(Clippy)’ 이후 약 30년 만에 다시 시도되는 캐릭터형 동반자다. 이번에 공개된 ‘미코(Mico)’는 불꽃이나 물방울 형태의 둥근 얼굴을 가진 캐릭터로,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표정과 색상이 바뀌며 반응한다.
‘미코‘는 현재 미국 내 일부 노트북과 모바일 앱에서 우선 적용된다. 사용자가 슬픈 이야기를 하면 표정이 어두워지고, 공부 모드에서는 안경을 착용하며, 흥분할 때는 화면 속에서 춤을 추듯 움직인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제품·성장 담당 부사장 제이컵 안드레우(Jacob Andreou)는 사용자가 실제로 ‘느낄 수 있는’ AI 동반자를 구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드레우 부사장은 일부 기업이 AI를 인간형 아바타로 구현하거나, 반대로 비인격적 형태로 유지하려는 흐름을 언급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사이에서 ‘친근하지만 아첨하지 않는’ 형태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코’가 사용자의 편향을 강화하거나 과도한 몰입을 유도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미성년자 대상 AI 챗봇의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고 AI 사용 관련 자살 사건 등의 소송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용하면서도 안전한’ AI 동반자 설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2025.10.25.,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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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의회가 인간관계와 감정 교류를 모방하는 ‘AI 동반자(Companion)’ 규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교감형 AI 챗봇이 청소년의 정서와 사회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살 사건 등 부작용이 잇따르면서 입법 대응이 가속화되고 있다.
비영리단체 커먼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에 따르면 13~17세 청소년의 72%가 AI 동반자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절반 이상은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성인 대상 조사에서도 데이팅 앱 회사인 매치(Match)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미혼 성인의 16%, 특히 Z세대의 33%가 AI 동반자를 연애 상대로서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스템이 정서적 의존이나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따라 연방 차원의 입법 시도로 주목받는 것이 ‘CHAT(Children Harmed by AI Technology) 법안(S.2714)’이다. 공화당의 존 휴스티드(Jon Husted) 상원의원이 9월 발의한 이 법안은 미성년자가 접근 가능한 AI 동반자의 설계와 운영을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은 성적 콘텐츠 차단, 연령 확인 강화, 대화 중 정기적 고지(“AI와 대화 중임” 명시), 자살 위험 발언 시 자살 예방 핫라인 안내 등을 의무화한다. 또한 부모의 동의 절차와 나이 인증을 위한 ‘선의의 조치(safe harbor)’ 조항도 포함했다. 또한 하원에서는 같은 달, 부모·교사·학생을 위한 AI 안전 이용 교육 자료 제작을 연방 기관에 의무화하도록 제안하는 ‘AWARE(AI Warnings and Resources for Education) 법안(H.R.5360)’이 발의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제기된다. 자유시장·디지털 권리 단체들은 나이 인증 과정에서 정부 신분증·생체 정보 수집이 요구될 경우, 데이터 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디스코드(Discord)에서 신분증 사진이 유출된 사례나, 40만 명 이용자의 대화 내용이 노출된 AI 동반자 앱 사고가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또한 법안의 정의 범위가 모호하여 제미나이(Gemini), 챗GPT(ChatGPT) 등 일반 AI 서비스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헌법적 측면에서도 표현의 자유(First Amendment) 침해 논란이 예상된다. 연방과 주 법의 충돌도 과제로 지적된다. CHAT 법안은 연방 우선권(preemption) 조항의 부재로 각 주의 규제가 중복될 경우, 기업들이 복잡한 규제 환경에 직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러한 우려와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AI 동반자 규제는 이제 미국 의회의 새로운 정책 시험대가 되고 있다.
(2025.10.24., Tech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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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브라우저 'ChatGPT Atlas' 발표
오픈AI(OpenAI)가 구글(Google)과의 인터넷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픈AI는 “앞으로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식을 바꿀 서비스”라며 인공지능(AI) 기반 웹브라우저 ‘ChatGPT Atlas(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Atlas는 현재 macOS 버전으로 전 세계 출시되었으며 Windows, iOS, Android 버전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Atlas의 핵심 기능은 기억(Memory)으로 사용자의 탐색 기록을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인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는 브라우저가 사용자를 대신해 온라인 쇼핑이나 문서 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현재 에이전트 기능은 ChatGPT Plus 및 Pro 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 오픈AI는 ChatGPT로 구축된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목표 달성을 돕는 진정한 슈퍼 어시스턴트(Super Assistant)에 가까워진 형태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용자 데이터 보호 방침도 명확히 했다. 사용자는 언제든 브라우징 기록을 삭제하거나 시크릿 모드(Incognito)로 탐색할 수 있고, 탐색한 콘텐츠는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ChatGPT에서 제공되는 부모 통제(Parental Controls) 기능이 Atlas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부모는 자녀 계정에서 기억 기능과 에이전트 모드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한편, AI 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9월 자사 브라우저 크롬(Chrome)에 제미나이(Gemini)를 통합해 쇼핑, 일정 관리 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이미 검색 효율화와 아마존(Amazon) 구매 기능을 지원하는 AI 브라우저를 출시했다. 업계는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오픈AI의 Atlas가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AI가 사용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차세대 인터넷 경험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10.21.,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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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브라우저 'Copilot Mode'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자사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에 대대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웹브라우저 엣지(Edge)에 인공지능(AI)을 직접 내장한 ‘코파일럿 모드(Copilot Mode)’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확장을 넘어 사용자를 따라 웹을 탐색하며 정보를 요약·비교하고 심지어 예약이나 양식 작성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AI 브라우저(AI Browser)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엣지의 코파일럿 모드는 당신의 역동적이고 지능적인 브라우징 동반자”라며 코파일럿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요약·비교하며 호텔 예약이나 양식 작성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코파일럿 모드는 지난 7월 기본 검색창과 음성 탐색 기능을 중심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나, 당시에는 선택적(opt-in) 기능으로 제한돼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액션(Actions)’과 ‘저니(Journeys)’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액션은 코파일럿이 직접 양식을 작성하거나 예약을 처리할 수 있게 하고 저니는 사용자가 열어둔 여러 탭 간의 연관성을 추적하며 탐색 흐름을 정리해 준다. 기능상 급격한 변화는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를 AI 브라우저의 중심 무대로 내세운 상징적인 발표로 평가된다.
이번 소식은 오픈AI(OpenAI)가 AI 기반 웹브라우저 ‘아틀라스(Atlas)’를 공개한 직후 전해졌다. 양사 모두 수개월 전부터 각자의 제품을 준비해 왔지만, 두 브라우저의 인터페이스가 유사하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엣지의 코파일럿 창 배경은 다소 어둡고, 텍스트 구성과 버튼 배열이 윈도우(Windows)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디자인과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 결국 차별점은 탑재된 AI 모델과 서비스 통합 수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25.10.23.,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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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의료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가 추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도입 실험이 의료 현장의 생산성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365 코파일럿(Copilot)을 90개 NHS 기관에 시범 도입한 결과,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43분의 업무 시간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약 5주에 해당하며, 전면 도입 시 매달 약 40만 시간, 연간 수백만 시간의 행정 업무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NHS는 10만 명의 사용 기준으로 매달 수백만 파운드, 연간 수억 파운드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환자 치료와 현장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NHS 전역에서는 매달 100만 건이 넘는 팀즈(Teams) 화상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할 경우, 회의 기록 작성에만 매달 약 8만 3천 시간, 이메일 요약 기능을 통해 매달 27만 1천 시간의 업무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챗(Copilot Chat)은 NHS 전 기관에서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미 5만 명 이상의 직원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 중이다. 이번 실험은 NHS 잉글랜드(NHS England)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집단 구매력을 활용해 세금 절감과 첨단 기술 도입을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25.10.21., GOV.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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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청이 주도하는 ‘스마트 뷰(Smart View)’ 프로젝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감시 기술을 활용해 도시 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범죄 다발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4,500대 이상의 CCTV가 범죄 예방과 수사에 핵심적으로 활용되며, 지금까지 480건 이상의 사건 해결과 840명 이상의 용의자 검거에 이바지했다.
스마트 뷰는 단순한 범죄 대응을 넘어 재난·위기 상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 지휘통제 센터(Command and Control Centre)는 태풍 라가사( Ragasa)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의 안전과 접근성을 평가하고 긴급 구조 및 복구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관련 부처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홍수 감시와 대응에 필요한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최근 스마트 뷰는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ANPR, Automatic Number Plate Recognition) 기능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인원 계산 기술(People-Counting)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의심 차량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규모 행사나 집회에서 군중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정식 카메라를 넘어 이동형 CCTV로 감시망이 확장되고 있다. 경찰 차량에 장착된 이동형 카메라와 신호등 부착형 카메라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스마트 뷰는 고정된 감시 영역을 넘어 도시 전역을 유연하게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스마트 뷰를 중심으로 부처 간 감시 시스템을 통합해 5,000대 이상의 카메라를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향후 공공 주택단지, 해저 터널, 주요 경기장, 출입국 관리 지점 등 주요 인프라까지 감시망을 확장해 도시 전반의 상황 인식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10.21., Opengov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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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5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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