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주차 <AI ISSUE SC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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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구독 서비스 ‘AI Pro’를 릴라이언스의 이동통신 브랜드 '지오(Jio)'의 5G 요금제에 18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인도 내 1억 명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구글의 신흥 시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18~25세 사이의 '지오' 이용자들을 시작으로 전 국민에게 혜택이 확대된다. 해당 요금제 이용자는 제미나이(Gemini) 2.5 Pro 모델, AI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 나노 바나나(Nano Banana)와 비오(Veo) 3.1, 학습·연구용 노트북 LM(Notebook LM) 고급 기능의 이용 권한이 제공된다. 또한 구글 포토(Google Photos)·지메일(Gmail)·드라이브(Drive)·왓츠앱(WhatsApp) 백업을 포함한 2TB 용량의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 투자를 표명하며 약 3만 5,100루피(396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휴사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 사는 소비자 대상 서비스 외에도 클라우드 협력을 강화한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는 릴라이언스의 AI 자회사 릴라이언스 인텔리전스(Reliance Intelligence)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을 추가 보급하고 TPU 또한 공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을 기반으로 릴라이언스는 기업용 AI 솔루션과 사전 구축형 AI 에이전트를 개발 예정이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는 이번 제휴는 인도의 소비자, 기업, 개발자에게 첨단 AI 도구를 직접 제공하는 계기이며 AI 혁신의 중심이 인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30.,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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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OpenAI)가 인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 ‘ChatGPT Go’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을 11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인도를 핵심 성장 거점으로 삼은 오픈AI의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구독자 역시 동일한 1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hatGPT Go’는 월 5달러 미만으로 제공되는 오픈AI의 가장 저렴한 유료 요금제로, 지난 8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16개국으로 확대됐다. 해당 플랜은 무료 버전 대비 10배 이상 높은 사용 한도를 제공하며, 이미지 생성과 파일 업로드 기능, 사용자 기억 기반 맞춤형 응답 등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인도는 7억 명 이상의 스마트폰 이용자와 10억 명 이상의 인터넷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디지털 시장 중 하나다. 오픈AI는 지난 8월 뉴델리(New Delhi)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전담팀을 구성해 인도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픈AI의 부사장이자 ChatGPT 총괄인 닉 터리(Nick Turley)는 'ChatGPT Go'가 인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이용자들의 창의적 활용과 빠른 확산을 강조하며 이번 무료 제공이 더 많은 이용자 유치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경쟁사들도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인도 2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과 협력해 3억 6천만 명의 가입자에게 ‘Perplexity Pro’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Google) 또한 'AI Pro'의 무상 제공을 앞세워 인도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런 경쟁 상황 속 이번 프로모션이 오픈AI의 인도 내 AI 서비스 및 기술 점유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2025.10.27., Techch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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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통의 AI 비전 아래 인재 양성 필요성 대두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텝업 스타트업스 컨소시엄(StepUp StartUps Consortium)이 발간한 「Shaping the Future of AI Talent in Europe」 보고서는 유럽의 AI 인재 현황과 향후 육성·유치·유지 전략을 제시하며, AI가 유럽의 산업과 노동 구조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6년 이후 EU 내 AI 관련 인재는 두 배 이상 늘어 전체 노동력의 0.41%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인재 확보가 유럽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한 정보통신 등 주요 산업은 이미 생산성과 고용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2030년까지 최대 6.5%의 노동자의 직종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고급 IT 역량, 데이터 분석력, 과학 연구 역량뿐 아니라 창의성·적응력·비판적 사고 등 융합 역량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전 세계 AI 관련 석사 과정의 35%를 제공한다. 그 가운데, 프랑스·핀란드·네덜란드 등은 산업계와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AI 인재 허브로 성장 중이며,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인프라와 개방적 이민 정책으로 글로벌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다.
반면 성별 격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여성 AI 엔지니어 비율은 전체의 25% 미만으로 일부 지역은 11%에 그친다. 또 독일이 EU 블루 카드(EU Blue Card)의 78%를 발급하며 인재 유입이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여기서 EU 블루 카드는 유럽연합(EU)이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고급 인력 이민 제도로, 블루 카드 소지자는 해당 국가에서 거주 및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족 초청, 사회 보장 혜택, 그리고 EU 내 다른 회원국으로의 이동 권리도 부여된다.
성별과 인재 유입 비율 격차 이외에도 의료·에너지·제조·문화산업 등 주요 부문은 기술 격차와 재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EU 회원국들은 이미 대규모 인재 육성 투자를 추진 중이다. 프랑스의 100억 유로 규모 ‘France and AI’ 계획, 독일의 AI 역량센터, 포르투갈의 ‘AI Portugal 2030’ 등이 대표적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2025년 10월 ‘AI 적용 전략(Apply AI Strategy)’를 발표해 산업별 AI 도입과 근로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AI 스킬 아카데미(AI Skills Academy) 설립을 예고했다. EU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인재 경쟁에서 지속 가능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국가별 정책과 EU 전략의 긴밀한 연계를 강조했다. (2025.10.28., European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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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 유럽형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신규 펀드 설립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10월 28일 유럽 주요 민간 투자자들과 함께 ‘스케일업 유럽 펀드(Scaleup Europe Fund)’ 설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수십억 유로 규모로 조성되는 이 펀드는 인공지능(AI),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ies), 반도체(Semiconductors), 로봇·자율시스템(Robotics and Autonomous Systems), 에너지(Energy), 우주(Space), 바이오테크(Biotech), 의료 기술(MedTech), 첨단소재(Advanced Materials), 농업기술(AgriTech) 등 딥테크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집중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EU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전략(EU Startup and Scaleup Strategy)’의 핵심 실행 과제로, 미국과 아시아에 비해 부족한 성장·후기 단계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혁신 기업의 자본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펀드는 시장 기반의 민간 주도형으로 운영되며,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EIB)을 비롯해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덴마크 수출투자기금(Export and Investment Fund of Denmark, EIFO), 산탄데르(Santander)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C 집행위원장은 유럽에는 세계적 수준의 아이디어와 인재가 있지만, 이들이 성장할 자본과 환경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스케일업 유럽 펀드는 최고의 유럽 기업이 유럽 안에서 성장하고 투자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는 조만간 펀드 운용사를 공모해 2026년 봄 첫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5.10.28., European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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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글로벌 스톡 이미지 기업 게티이미지(Getty Images)와 다년간의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퍼플렉시티는 자사 AI 검색·발견 도구 전반에서 게티이미지의 사진을 합법적으로 노출하고 인용할 수 있게 됐다. 게티이미지는 전 세계 주요 언론사와 기업에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미지 유통사로, 이번 협력은 저작권 논란을 해소하고 합법적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퍼플렉시티와 게티이미지는 약 1년 전부터 비공개 협력을 이어왔으며, 게티이미지가 퍼플렉시티의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전통적 일괄 라이선스 방식이 아닌, 퍼플렉시티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학습하지 않는 구조를 고려한 별도 계약 형태로 체결됐다. 계약에 따라 검색 결과에는 이미지 출처와 크레딧이 명시되고 원문 링크가 함께 제공된다. 게티는 이번 계약에 대해 적절한 동의와 출처 표기의 가치를 인정한 합의라고 평가했고, 퍼플렉시티는 콘텐츠의 출처와 창작자를 명확히 명시할 것을 약속했다.
퍼플렉시티는 과거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내용을 가져오며 게티 사진을 사용했다가 저작권 침해 의혹을 받았고, 최근에는 레딧(Reddit)으로부터 대규모 불법 스크래핑 혐의로 소송까지 당했다. 퍼플렉시티는 공개된 사실(은 저작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공정 이용(fair use)’을 주장해 왔지만, 아직 법적 분쟁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퍼플렉시티는 게티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며 이미지 사용 부문에서 최소한의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0.31.,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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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그룹(Universal Music Group, UMG)과 인공지능(AI) 음원 생성 플랫폼 우디오(Udio)가 저작권 침해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AI 음악 제작 협력에 나선다. 이번 합의는 AI 기술과 음악 산업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이 처음으로 공존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보상 합의와 함께 신규 음원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UMG 소속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은 자신의 음악이 AI 플랫폼에 활용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유니버설뮤직 최고경영자 루시안 그레인지(Lucian Grainge)는 이번 합의에 대해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혁신을 수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디오 최고경영자 앤드루 산체스(Andrew Sanchez) 도 이번 합의로 아티스트들은 AI 내에서 이루어지는 음원 활용에 대한 직접 승인 권한을 지니고 음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사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AI 기반 음악 제작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좋아하는 곡을 리믹스하거나 여러 노래를 조합(mash-up)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다만 AI로 생성된 음원은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며 플랫폼 내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스포티파이(Spotify)가 최근 유니버설과 워너뮤직(Warner Music)과 함께 ‘책임 있는 AI 제품(responsible AI products)’ 개발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음악 산업이 AI와 공존하는 새로운 규범을 모색하고 무분별한 AI 콘텐츠 확산 속에서 합법적이고 투명한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미 있는 행보로 여겨진다. (2025.10.31.,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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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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