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주차 AI ISSUE SC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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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 협력기구 GPAI(Global Partnership on AI)는 2025년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에서 ‘도쿄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개최하고, AI 정책과 기술 적용 전반에 걸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7월 GPAI와 OECD의 인공지능 관련 활동이 통합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국제 행사로, 통합 파트너십 체계 하에서 정책과 현장의 연결 가능성을 실험하고 협력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정부, 학계, 산업계, 기술 전문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약 170명의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과제에 대한 논의와 공동 아이디어 구상에 집중했다.
논의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글로벌 사우스로 분류되는 개발도상국 및 신흥경제국의 AI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각국의 지역적 맥락을 반영한 기술 개발, 역량 구축, 인프라 확충, 그리고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오픈소스 AI 관련 세션에서는 기술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방형 개발 체계, 책임 있는 라이선스 모델, 포용적인 참여 구조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간 상호운용성을 다룬 세션에서는 국가 간 정책·규제 간 조화를 위한 비교 분석, 공동 지표 개발, 규제 실험 공간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마지막으로, 다언어·다문화 AI 세션에서는 비주류 언어와 문화적 맥락이 AI 시스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짚으며, 대표성 있는 데이터 구축과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설계 방안이 논의됐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발도상국을 위한 AI 정책 툴킷 고도화, 오픈소스 AI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마련, 다언어 데이터 세트 기반 파일럿 프로젝트, AI 규제 프레임워크 간 비교 연구 등의 다양한 제안들은 향후 GPAI 및 관련 이니셔티브의 기획과 협력 논의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관련 사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2025.06.04, OEC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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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2025년 6월, 집행위원회와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공동으로 발표한 ‘국제 디지털 전략(International Digital Strategy)’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이 국제 질서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EU는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기술 동맹국 및 개발도상국과의 디지털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디지털 거버넌스의 글로벌 규범 형성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전략은 ▲국제 디지털 파트너십 확대 ▲EU 기술 비즈니스 패키지 구축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EU는 기존의 디지털 파트너십과 대화를 심화하고, 새로운 협정 체결과 함께 '디지털 파트너십 네트워크(Digital Partnerships Network)'를 통해 글로벌 기술 협력 체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U와 파트너 국가 간 기술 경쟁력 및 디지털 안보를 상호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EU 기술 비즈니스 패키지(EU Tech Business Offer)’는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투자 프레임워크로, AI 팩토리, 안전한 연결망, 디지털 공공 인프라, 사이버보안 등 분야에서 파트너국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Team Europe’ 접근 방식으로 EU와 회원국이 공동 운영한다.
셋째, EU는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는 Web 4.0 환경에 대응하는 인터넷 거버넌스의 진화, 핵심 기술 표준 설정, 인터넷의 글로벌 무결성과 접근성 보호, EU 기본 가치에 기반한 규칙 중심 질서 수립 등이 포함된다. 특히,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은 신뢰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반도체, 5G/6G, 양자 기술, 디지털 공공 인프라 및 디지털 신원, 사이버보안, 온라인 플랫폼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략은 2024년 유럽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수립됐으며, 집행위원회는 5월 초부터 공개 의견 수렴을 진행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제안을 반영했다. 전략 발표 이후 관련 정책들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2025.06.05, EU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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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5년 6월, 인공지능(AI)의 실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AI 역량 지표(OECD AI Capability Indicators)’를 발표했다. 기존 AI 평가는 기술 중심의 벤치마크 수치에 집중되어 있어, 실제 인간이 수행하는 과업과의 대응 수준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OECD는 언어, 추론, 창의성 등 9개 역량 영역을 설정하고, 각 영역을 5단계 수준으로 구분해 AI가 어떤 수준의 인간 능력을 모방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도입했다. 이 평가는 OECD가 오랜 기간 운영해온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학생의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듯 AI의 실질적 과업 수행 능력을 측정한다는 취지에서 ‘AI를 위한 PISA’로 소개되고 있다.
이 새로운 지표에 따르면, 대형 언어모델(LLM)은 언어 영역에서 3단계 수준에 도달해 문장 생성과 언어 이해 능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문제 해결 능력은 1단계에 머무르며, 복잡하거나 비정형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성 영역에서는 구글의 AlphaZero와 같은 신경-기호 혼합형 AI가 3단계에 해당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기존 방식을 벗어난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량과 연결된다.
OECD는 해당 지표를 통해 AI 기술이 인간의 어떤 능력에 근접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노동시장, 공공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향 분석과 정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지표는 베타 버전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초 정식판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6.03, OEC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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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2025년 6월 AI 소프트웨어 최적화 스타트업 브리움(Brium)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브리움은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효율적으로 동작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된 기존 AI 소프트웨어를 AMD 등 다른 칩 아키텍처에서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는 AI 인퍼런스 서버 시장에서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AMD가 자사 Instinct GPU의 활용성을 높이고 AI 하드웨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AMD는 브리움 인수를 통해 개발자들이 AMD 플랫폼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AMD는 지난 2년간 Silo AI, Nod.AI, Mipsology에 이어 네 번째로 AI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이번 브리움 인수는 엔비디아 중심의 AI 하드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효율적인 AI 추론이 가능하도록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AMD의 의지를 보여준다. (2025.06.04,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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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투자하고, 이 회사의 AI 기술을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퍼플렉시티의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며, 퍼플렉시티 앱과 AI 어시스턴트를 삼성폰에 기본 탑재하고, 자체 브라우저의 검색 기능에도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퍼플렉시티의 AI 기술을 자사 음성비서 빅스비(Bixby)의 일부 기능에 적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트너십은 올해 안에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140억 달러(약 18조 원) 가치로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애플과 모토로라 등의 IT 기업들도 퍼플렉시티와의 AI 기능 협력을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2025.06.02,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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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데이터 분석 AI 스타트업 Seek AI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Seek AI는 자연어로 기업 데이터를 질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질의와 고급 데이터 분석, 요약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인수로 Seek AI의 기술은 IBM의 뉴욕 기반 AI 액셀러레이터인 Watsonx AI Labs의 핵심 요소로 통합될 예정이다. IBM은 Watsonx AI Labs를 통해 AI 개발자와 엔지니어, 연구진이 협업하며 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허브를 구축하고, 뉴욕의 인재와 혁신 생태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수 완료 후 Seek AI는 IBM의 맨해튼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IBM의 자원과 투자 기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된다. (2025.06.02,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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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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