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주차 AI ISSUE SC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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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5년 7월, 「인공지능 법(AI Act)」에 따라 범용 인공지능(General-Purpose AI, GPAI) 모델 공급자에게 적용될 의무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지침(Guidelines on the scope of the obligations)과 범용 AI 실천 규범(General-Purpose AI Code of Practice)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GPAI 공급자가 자신에게 적용되는 규제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침은 GPAI 모델의 정의 기준, 중대한 변경 시 의무 적용 범위, 오픈소스 모델의 일부 면제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적 활용성을 높였다. 실천 규범은 투명성, 저작권, 안전·보안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GPAI 모델에 대한 문서화, EU 저작권법 준수, 시스템적 위험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 규범은 AI Act의 GPAI 조항 이행을 위한 자율적 도구로, 규범에 서명한 공급자는 규제 준수의 법적 명확성과 행정 부담 완화의 이점을 얻게 된다.
특히 고위험 GPAI 모델의 경우, 공급자는 EU AI 사무국에 해당 모델을 사전 통보해야 하며, 이는 2025년 8월 2일부터 신규 모델에, 2027년 8월 2일부터는 기존 모델에 각각 적용된다. (2025.07.18, European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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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Meta)가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범용 인공지능(GPAI) 실천규범(Code of Practice)’에 서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타의 글로벌 정책 총괄 조엘 카플란(Joel Kaplan)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럽이 AI에 있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며 “해당 규범은 AI법(AI Act)의 범위를 넘어선 의무와 법적 불확실성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규범의 일부 조치는 모델 개발사에 과도한 부담을 주며,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실천규범은 자율적 성격이지만, 서명 기업은 2025년 8월 2일부터 시행되는 GPAI 관련 규제의 간소화된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EU AI 사무국은 이들의 규범 준수 여부에 기반하여 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규범에는 투명성, 저작권 준수, 안전 및 보안 리스크 관리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고위험 모델의 경우 별도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실천규범 초안은 13인의 전문가가 작성하고, 1,000여 명의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다만, 메타 외에도 일부 미국 및 유럽의 대형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 CEO들은 “규범 이행을 위한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과도한 개입이 모델 개발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EU 집행위는 8월 1일 실천 규범 서명 기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7.18,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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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에이전트형 AI 비즈니스 전화 기능 출시
구글이 에이전트형 AI 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전화 기능을 미국 전역 사용자에게 확대 출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를 대신해 지역 업체에 전화를 걸어 가격·예약 가능 여부 등 실시간 정보를 수집해 전달한다. 사용자는 ‘근처 애견 미용실’ 등을 검색하고 ‘AI에게 가격 확인 요청’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종류나 희망 일자를 입력하면 AI가 업체에 전화를 걸어 결과를 알려준다. 모든 통화는 “구글 자동 시스템”임을 밝히며 시작되며, 이는 과거 AI 음성의 인간 모사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능은 모든 미국 검색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Google AI Pro 및 AI Ultra 구독자에겐 더 높은 이용 한도가 부여된다. 구글은 동시에 검색 서비스 내 ‘AI 모드’에 Gemini 2.5 Pro 모델을 도입해 복잡한 질의 처리 성능을 높였다. 이 모델은 고급 수학, 추론, 코딩에 특화돼 있으며, 유료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딥서치(Deep Search)’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이 기능은 수백 건의 검색과 분석을 통해 몇 분 안에 출처가 포함된 종합 리포트를 생성해, 직업 탐색, 학습, 주택 구매, 재정 분석 등 고차원적 의사결정에 유용하다. 구글은 에이전트형 AI를 중심으로 음성 대화, 쇼핑 가이드 등 기능을 강화하며 AI 산업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7.16,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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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사용자 대신 다양한 컴퓨터 기반 작업을 수행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ChatGPT agent’를 ChatGPT에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일정 관리, 프레젠테이션 작성, 코드 실행 등 다단계 작업을 자연어 지시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ChatGPT agent’는 기존 ‘Operator’의 웹 조작 능력과 ‘Deep Research’의 정보 종합 능력을 결합해 고도화된 형태로 구현됐으며, Pro·Plus·Team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된다.
사용자는 ChatGPT 내 ‘에이전트 모드’를 선택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Gmail, GitHub 등 외부 앱과 연결되는 커넥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거나, API와 터미널을 활용한 고급 작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일본식 아침 식사 재료 구매 계획 수립’이나 ‘경쟁사 분석 후 슬라이드 제작’과 같은 복합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OpenAI는 ChatGPT agent가 기존 모델 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고난이도의 인지능력 평가인 ‘Humanity’s Last Exam’에서 41.6%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존 o3·o4-mini 모델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고급 수학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FrontierMath’에서도 도구 사용 시 27.4%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처럼 강력한 기능은 악용 위험도 동반한다. OpenAI는 이 모델을 생물·화학 무기 분야에서 ‘고위험’ 등급으로 지정하고, 안전 프레임워크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했다. 사용자의 입력이 생물학과 관련될 경우, 응답 내용을 2단계 필터링해 생물학적 위협 가능성을 차단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악용 방지를 위해 기존 ChatGPT의 메모리 기능은 해당 에이전트에서는 비활성화됐다. 이는 과거 대화 내용을 악의적으로 활용해 민감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다. (2025.07.17,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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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에너지 및 혁신 정상회의에서 AI와 에너지 분야에 총 900억 달러가 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미국 내 주요 기술 및 에너지 기업의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국의 기술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투자에는 구글의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구축에 250억 달러, 블랙스톤의 데이터센터와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에 또 다른 250억 달러, 그리고 CoreWeave의 데이터센터 확장에 60억 달러 등이 포함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데이터센터 신설, 미래 에너지 인프라, AI 클라우드 생태계 확충 등에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차세대 기술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하도록 돕는다는 의도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 기업의 대규모 AI·에너지 투자가 국가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첨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5.07.15, The WHIT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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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 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소버린 AI 유닛(Sovereign AI Unit)’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총리실의 AI 담당 고문과 긴밀히 협력하며, 2024년 매트 클리포드(Matt Clifford)가 작성한 ‘AI 기회 실행계획(AI Opportunities Action Plan)’에서 제안된 전략에 따라 최대 5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소버린 AI 유닛의 주요 목표는 ▲영국 내 AI 스타트업 및 ‘국가 챔피언’ 기업 지원, ▲AI 기술에 필수적인 자산과 기반 인프라(데이터, 컴퓨팅, 인재) 구축, ▲프론티어 AI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영국의 위상 제고이다. 유닛은 이와 같은 목표를 통해, AI 모델·데이터·인프라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전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픈바인드(OpenBind) 컨소시엄’에 대한 800만 파운드의 초기 투자 사례가 있다. 이는 AI 기반 약물 발견을 혁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약물 결합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0년간 축적된 전체 데이터를 초과하는 수준의 결과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프론티어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영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그 혜택이 영국 국민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ARIA와 Pillar VC가 운영하는 1년 과정의 기업가형 AI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Encode 펠로우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프론티어 AI 연구자들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AI Research Resource, AIRR) 지원 공모도 진행 중이다. 영국 정부는 이러한 자산을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UK 컴퓨트 로드맵(UK Compute Roadmap)’을 추진 중이다.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도 주목된다. 2025년 2월에는 앤트로픽(Anthropic)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6월에는 엔비디아(NVIDIA)와 MoU를 맺고, 산업·학계·공공 부문의 AI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으며, 코히어(Cohere)와도 MoU를 체결해 영국 내 인력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AI 표준 제정 및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 탐색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17, GOV.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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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4주차 AI 이슈스캐너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ai_issue_scanner@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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